ⓒ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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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폭력감수성을 높여 사회인식을 개선하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18년찾아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11월 30일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위촉받은 전문강사가 강남구내 주민모임, 민간기업, 복지기관 등현장을 방문하여 가정폭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관련 법령을 소개하고 가정폭력 발생시 처리절차와 대처요령을 알리는 무료특강 형태로 올 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였다. 매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전체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강사평가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센터는 본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상반기에 ‘가정폭력 예방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운영하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또는 유관기관에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수료한 강사들을 1차 선발하여 두 달간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최종평가를 통해 9명을 전담강사로 위촉하였으며 작년 위촉강사를 포함하여 총 15명의 강사진이 올 한해 활동하여 강남구민 4940명이 예방교육을 수료하게 되었다.

강남구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와 함께 2019년에도 강사진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한층 더 내실있는 내용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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