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제주 2018
ⓒ아트제주 2018

 

제주 최대 규모 아트페어 ‘아트제주 2018’가 약 14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아트제주 2018은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람객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렸다. 프랑스, 독일, 대만 등 국내외 화랑이 엄선한 1000여점을 선보였다.

강명순 사)섬아트제주 이사장은 “외형은 축소하되 내수 시장 기반 마련에 주력한 덕에 작년 매출액인 8억원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트제주 2018
ⓒ아트제주 2018

 

작년부터 아트제주에 참여, 올해 ‘완판’에 성공한 현경일 까레다띠스 대표는 “실질적인 판매를 통해 제주가 아시아의 문화예술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아트제주2018은 ’The New Art Market, 새로운 미술 시장 제주’라는 컨셉에 걸맞게 작품 가격을 공개하는 도록, 작품에 대한 문의와 판매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조서영 아트제주2018 총괄팀장은 “내실 있는 미술 시장 기반을 마련하면서 세계적인 아트페어로커나가겠다”며 “아트제주의 행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워드
#아트제주2018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