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메종글래드 제주 로비에서 아트제주 2018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강명순 사)섬아트제주 이사장, 홍명표 아트제주 2018 조직위원장, 이경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유진 기자
11월 30일 메종글래드 제주 로비에서 아트제주 2018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강명순 사)섬아트제주 이사장, 홍명표 아트제주 2018 조직위원장, 이경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유진 기자

 

“아트제주 2018을 통해 예술을 결합한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 개발을 선도하겠습니다.”

홍명표 아트제주 2018 조직위원장은 11월 30일 열린 ‘아트제주 2018’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문화예술 콘텐츠는 오늘날 미래 국가 산업의 새로운 동력이며 특히 특수목적관광과 결합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전성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조직위원장은 “아트제주 2018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해주신 여러 후원사 및 협찬사, 조직위원, 사무국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아트제주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제주의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아트페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엔 이경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및 의원들, 강제규 영화감독을 포함한 문화예술 인사들이 참석했다. 홍 조직위원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 이후 16층과 12층 전시 라운딩을 하는 ‘VIP 투어’가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며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30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 홀에서 오프닝 만찬이 열렸다. 참여 갤러리스트와 콜렉터 총 300여명이 함께했다. ⓒ아트제주 2018
30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 홀에서 오프닝 만찬이 열렸다. 참여 갤러리스트와 콜렉터 총 300여명이 함께했다. ⓒ아트제주 2018
이왈종 화백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아트제주 2018
이왈종 화백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아트제주 2018
강명순 사)섬아트제주 이사장이 참여 갤러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아트제주 2018
강명순 사)섬아트제주 이사장이 참여 갤러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아트제주 2018

 

2부 순서인 오프닝 만찬은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오프닝 만찬에는 ‘아트제주 2018’ 콜렉터 전의 주인공인 문희중씨, 방송인 김혜영을 비롯해 참여 갤러리스트와 콜렉터 총 300여명이 함께했다.

만찬에 참석한 이왈종 화백은 “새로운 미술 시장으로 태어난 제주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트제주 2018의 하이라이트 작품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아트제주에 참여한 갤러리 관계자는 “세 번째 개최되는 아트제주를 통해서 이미 제주에 많은 콜렉터 분들이 형성돼 있음에 놀랍다”며 “내년 아트제주도 벌써부터 기대된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명순 사)섬아트제주 이사장은 “2016년 첫 회부터 참여해준 갤러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아트제주 2018’은 오는 2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계속된다. 입장료는 1만원으로 도민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아트제주 공식웹사이트(www.artjejukorea.com)를 통해 직접 갤러리스트에게 문의가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판매 작품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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