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성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0년 동안 묵묵히 양성평등 가치 실현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오신 여성신문께 경의와 존경을 표합니다.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제게 여성신문은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창입니다. 늘 빠르고 냉철하게 여성 문제 현안을 짚어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린 ‘미투’ 운동부터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폭력’ 등 성문제 뿐 아니라 ‘출산·육아휴직’, ‘남성육아휴직’ 등 저출산 관련 이슈까지 끝까지 파고드는 심도 깊은 취재에 감사드립니다.
과거에 비해 불평등이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의 길은 갈 길이 멉니다. 균형 있는 시각으로 앞으로도 우리 친구, 언니, 딸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비춰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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