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여성신문

 

우리 사회가 여성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치열하게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할 때, 여성신문은 성평등 사회 담론을 생산하고 국민 공감대를 넓히며 그 길을 함께 해왔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정부 성평등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법 제도를 포함해 전 영역을 성평등 관점에서 끊임없이 점검·개선하고, 성별로 인한 차별과 편견 없는 문화와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마침 올해는 우리가 함께 노력해 ‘호주제 폐지’를 이룬 지 딱 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가부장제의 낡은 규범은 점점 옅어지고 있지만, 평등과 다양성을 기반한 새로운 틀은 여전히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함께 고민하고, 남녀 모두의 힘을 모아 나갑시다.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여성의 삶, 차별 없는 일터, 그리고 모든 여성·가족·청소년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이루는 데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든든한 여성가족부 편이 돼 주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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