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표 이정미입니다. 여성 신문의 창간 30돌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몇 해 동안 한국 사회는 페미니즘 리부트(Reboot), 미투 운동과 반성폭력 운동의 리부트를 경험하였으며, 성평등 사회를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성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정치가 응답해야 할 때일 것입니다. 성평등 사회로의 전진에는 반드시 여성 정치, 여성주의 정치의 활성화가 필요합니다. 저 또한 여성 정치인의 한 명으로서 성평등 실현을 위한 의정 활동에 더 매진하겠습니다. 특히 정의당의 대표로서 젊은 여성 정치 리더를 육성하고, 여성주의 정치를 꽃피우기 위해 제 역할을 다 해나가고자 합니다. 지난 30년간 여성의 목소리를 굳건히 전해 온 여성 신문이 여성주의 정치에도 커다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기대하며,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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