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학예발표회, 인문학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노원평생학습관은 12월10일 ‘노원행복학교, 제3회 학예발표회’를 개최, 마술쇼, 시 낭송, 합창, 편지 읽기, 영어 연극놀이, 동화구연, 과학실험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 고덕평생학습관은 12월18일 ‘고덕행복학교, 제2회 학예발표회’를 통해 오카리나 연주, 실버 건강댄스 공연, 자작시 및 편지 낭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봉도서관은 12월1일 개관 37주년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생일 기념 떡 나눔 △그림자극 관람△우수 자원 활동가 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산도서관은 12월3일~4일까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실전클리닉’과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동화나라’ 강의를 운영한다. 또한 남산도서관은 12월26일 ‘나성인 작가와 함께하는 베토벤 아홉 개의 이야기’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양한 행사 및 독서문화 강좌들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생활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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