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 ‘몸의 디제잉’ ⓒ경기문화재단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 ‘몸의 디제잉’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2월 1일과 2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내 융복합 문화 플랫폼 M3에서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 ‘몸의 디제잉’을 개최한다.

‘몸의 디제잉’은 시민 무용수와 전문 무용수의 협업 공연인 ‘옵션’과 ‘DJ 네트워크 파티’로 구성된다.

‘옵션(OPTION)’은 살면서 결정해야 하는 수많은 선택을 무용수들의 다양한 몸짓과 춤, 행위를 재조합해 표현한 공연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시민 무용수는 지난 9월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시민 무용수는 2개월 간 안무가와 전문 무용수와의 워크숍을 통해, 현대인의 습관적이고 제한적인 움직임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연구했다.

‘DJ 네트워크 파티’는 관람객과 무용수, 시민, 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어울리고 소통하며 즐기는 자리다. 경기상상캠퍼스는 구 수원 농생대 캠퍼스 시절 1980년대를 풍미한 밴드 ‘샌드페블즈’의 활동 중심지였다. 이에 영감을 받아 기획된 ‘DJ 네트워크 파티’는 상상캠퍼스 안팎 사물과 현상, 음향 환경을 활용한 디제잉을 선보인다. 

별도의 예매나 사전신청은 필요 없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http://sscampu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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