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성교류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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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성교류협회(WKIC) 한국본부(Welcome to Korea International Club·회장 김정숙)는 27일 프레지던트호텔 모짤트홀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오준 전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대사가 ‘유엔이란 무엇인가’는 주제로 유엔의 역사와 역할, 유엔무대에서의 여성들의 활약 등을 강연했다.

국제 여성단체인 WKIC는 여성의 국제적 이해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2016년 9월에 창립했다. 특별강연회와 간담회, 역사문화탐방, 한지 및 영어교육 소그룹활동 등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 주재 대사 부인들과의 간담회, 주한 대사관 방문 프로그램 등 국제 여성 교류 프로그램도 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순례 국회의원, 이연숙 전 정무2장관, 신낙균 전 문화체육부 장관, 변도윤 전 여성부 장관,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 오양순・김애실・김영숙・최영희・김경천・신명 전 의원, 김령자 전 한국노총 여성본부장과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 김옥라 각당복지재단 명예이사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주한국대만대표부 대표부인과 각계 여성지도자, WKIC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국제여성교류협회의 창립 2주년을 기념했다.

또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여성단체협의회(ICW) 총회에서 본회 김정숙 회장의 재선임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도 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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