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영예상 대표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진수 대표, 이자영 대표, 임미화 대표, 한무경 회장, 정근봉 대표, 최선희 대표, 지소민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최고영예상 대표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진수 대표, 이자영 대표, 임미화 대표, 한무경 회장, 정근봉 대표, 최선희 대표, 지소민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 이하 여경협)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18 제1회 여성 최고경영자 과정(AMP)’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 48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최고경영자 과정 1기 수료생, 한무경 여경협 회장, 연강흠 연세대 미래교육원장, 이경태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및 전국 여성 CEO와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연세대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인문학, 커뮤니케이션, 재무분야 등의 전문가들로 편성, 여성 CEO들의 리더십 함양과 창조 혁신, 전략 등 경영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16개 지역의 각 분야별 여성 CEO들 간의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과정에 대한 적극성을 고려하여 250명의 여성기업인에게 최고영예상을 시상했다. 수강자 출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최고지역상을 수상했다.

최고영예상은 임미화 대표(싱글벙글꽃집), 정근봉 대표(정근봉콩나물국밥), 최선희 대표((주)케어), 이자영 대표(주식회사 더 피움), 김진수 대표((주)티에스 알라딘), 지소민 대표(주식회사 더 팩) 등이 받았다. 최고지역상에는 경기북부, 울산, 경남지역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감성과 디테일이 강점인 여성의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이번 ‘여성 최고경영자 과정’을 계기로 수료생 여러분들이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최고경영자 과정’ 동문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계성을 유지하기를 부탁드린다”며 “여성기업인 대상 전문성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어 서로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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