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시 청소년 한발 국토순례’ ⓒ서울시
‘2018 서울시 청소년 한발 국토순례’ ⓒ서울시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4박 5일 간 ‘2018 서울시 청소년 한발 국토순례’를 진행한다. 101명의 청소년과 29명의 청소년 지도자로 구성된 ‘한발국토순례단’은 태백검룡소에서 서울광장까지 91km의 구간을 도보로 순례한다. 

이번이 4회차를 맞는 한발국토순례단은 27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출정식을 마치고 버스로 강원도 태백시 하이원리조트로 이동해 태백검룡소를 시작으로 국토 순례에 나선다. 

순례단은 △태백검룡소 △여주강천보 △여주신륵사 △양평군 △서울광나루 △남산 △서울광장 코스로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 역사유적지를 방문하며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순례와 아울러 4박5일 매 저녁마다 숙소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성장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팀 데몬스트레이션, 팀 빌딩게임 등을 통해 청소년들 간에 소통을 도모한다.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국토 순례를 통해 평소 도심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순례를 함께할 29명의 청소년지도자들과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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