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사설학원 무료수강 기회를 주는 ‘노원드림! 희망 스터디’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 스터디는 노원드림 희망스터디 학원봉사회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원수업을 무료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노원드림 희망스터디 학원봉사회 소속 45개 학원이 참여한다. 학원들의 기부로 학원비를 지원해 구 예산은 들지 않는다.
구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신규 대상자 40명을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 초·중·고등학생으로 초등학생은 4학년부터 신청 가능하다.
구는 협약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중 1과목의 수강료를 100% 지원한다.
노원드림 희망스터디 운영위원회가 지원 대상자의 이전 학기 성적, 학교, 신청 과목 등을 바탕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현재 총 86명이 학원 무료 수강 혜택을 받고 있다. 결격 사유가 없다면 본인 희망시 내년에도 계속 무료 수강할 수 있다.
문의 복지정책과 02-2116-3644
김서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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