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일 청소년 포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2018년 한·일 청소년 포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신당동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대강당에서 ‘2018년 한·일 청소년 포럼’을 개최한다. 

‘지역사회 기반의 청소년 자살·자해 위기상담’ 주제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청소년 상담자 및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와니시 치아키 삿포로 의과대학 신경정신과 교수이자 일본자살예방전문가가 ‘일본 의료계 및 대학에서의 자살예방대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가와니시 교수는 사회 서비스 기관이 응급치료를 받는 자살시도자들을 사례 관리함으로써 자살 재시도율을 낮추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자살예방 개입 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서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연구부 부장이 ‘청소년 고위기 자살 및 자해 상담 매뉴얼 연구’라는 주제로 최근 청소년의 자해동기와 극복과정 및 자살 및 자해청소년 상담방법을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부산시자살예방센터 이미경 부센터장,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유임 팀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이상규 경감이 지역사회에 기반한 청소년 자살 및 자해 위기상담 개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써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소재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지도·지원하는 상담복지 서비스 중추기관이다.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및 정책의 개발과 보급, 전문 상담 인력 양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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