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777F 화물기 ⓒ대한항공
대한항공 보잉 777F 화물기 ⓒ대한항공

 

국내 항공업계 5대 상장사 중 대한항공만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40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실적이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14.8% 감소한 1010억원, 제주항공은 6.5% 감소한 378억원, 진에어는 18.4% 감소한 257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공동영업에 따라 환승, 하이엔드 수요가 증가하고 중국, 일본 노선 수요가 회복되면서 해외여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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