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솜솜’(왼쪽)과 ‘좋은느낌 순수’ 제품 이미지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솜솜’(왼쪽)과 ‘좋은느낌 순수’ 제품 이미지 ⓒ유한킴벌리

 

연간 100만 패드 이상 기부  
황사마스크 10만개 이상 배포 등 

유한킴벌리가 매년 생리대, 황사마스크 등 자사 제품을 저소득층에 기부하며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016년 저소득층 청소녀들의 생리대 지원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부활동을 확대하기 시작해 매년 100만개 이상의 생리대 기부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약 120만 패드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생리대 기부 프로젝트 ‘힘내라 딸들아’의 누적 기부량은 약 370만 패드다.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가격 부담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기본에 충실한 합리적 가격의 생리대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을 확대하기도 했다.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순수’에 이어 ‘좋은느낌 솜솜’을 출시했으며, ‘좋은느낌’ 순면라인 생리대의 공급가격을 일부 인하했다.

또한, 국내외 생리대 안전기준 외에도 유럽의 다양한 친환경섬유 기준일 지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크리넥스 KF80 제품 이미지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황사마스크 크리넥스 KF80 제품 이미지 ⓒ유한킴벌리

이와 함께 유한킴벌리는 미세먼지에 대한 소비자 걱정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걱정아웃(OUT)’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대응 수칙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 총 10만개 이상의 황사 마스크를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또,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톨게이트 직원 호흡기 건강 증진을 위한 마스크 기부는 물론 서울시,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소비 참여 캠페인도 전개했다.

마스크를 사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건강을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미세먼지 걱정, 함께 닦아내요’ 캠페인은 ‘같이가치 with 카카오’에 마련된 기부 플랫폼에 시민들이 응원글이나 공유로 참여할 때마다 유한킴벌리가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결과 황사마스크 3만개에 해당하는 기부금이 적립됐으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난 6월 서울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서울시와 유한킴벌리 간에 소외계층의 건강을 돕기 위한 논의가 있었고, 카카오도 뜻을 함께하면서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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