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진달래꽃』 실물로 본다… 기획전시 ‘한 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
초판본 『진달래꽃』 실물로 본다… 기획전시 ‘한 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
  • 김서현 수습기자
  • 승인 2018.11.18 15:34
  • 수정 2018-11-18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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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한 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 ‘한 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 ⓒ한국근대문학관

 

인천 한국근대문학관(관장 이현식)이 23일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 ‘한 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를 개최한다. 한국 근대문학사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의 초판본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1년 등록문화재 470-1호 및 470-4호로 지정된 『진달래꼿/진달래꽃』을 포함한 총 50종(시 19종·소설 23종·수필 및 비평 8종)의 도서 초판본이 전시된다. 

1925년 매문사에서 간행된 『진달래꽃』의 초판본은 『진달내꼿』과 『진달내꽃』으로 총 두 종이다. 두 종 모두 등록문화재로 인정받았는데, 앞표지·속표지·판권지 등에서 차이가 난다. 이러한 『진달래꽃』 초판본 두 종이 동시에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더해,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회동서관, 1926) 초판본과 한국 최초의 신소설인 이인직의 『혈의 누』(광학서포, 1908) 원본이 공개된다. 발간 당시에 100부 한정본으로 출판된 백석의 『사슴』(1936) 초판본도 전시될 예정이다. 

23일 금요일 3시에는 전시를 기념하는 행사도 열린다. 근대시를 노래하는 독립밴드 ‘빈티지 프랭키’가 축하 공연을 한다. 또 문학평론가 허희와 『달콤한 나의 도시』의 작가 정이현이 오늘날의 한국문학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전시는 2019년 상반기까지 예정돼 있다. 

문의 032-773-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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