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전할 낙상방지 용품을 포장하고 있다. ⓒ마봄협의체
서대문구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전할 낙상방지 용품을 포장하고 있다. ⓒ마봄협의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주민센터(동장 석도현)는 연희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최재숙)가 최근 ‘낙상사고 ZERO,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을 통해 50가구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거주하는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지난 달 노인층 저소득 200가구를 대상으로 낙상사고위험 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 고위험군 50가구를 선정했다.

이어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과 둥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함께 50가구에 방문해 낙상예방용품 전달하고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낙상예방용품은 안전 욕실화, 야간 취침등, 미끄럼방지 매트, 미끄럼방지 양말로 구성됐다. 

동 단위 민관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어르신 반려식물 전달 △사례관리 대상자 집 청소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시원한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설치 △입원환자 방문 △건강밥상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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