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뉴시스·여성신문
샘 오취리 ⓒ뉴시스·여성신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은 13일부터 15일까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연다.

한남동(한남중앙교회), 남영동(갈월종합사회복지관), 청파동(주민센터), 효창동(주민센터), 용문동(주민센터), 한강로동(주민센터·이상 13일), 서빙고동(주민센터), 보광동(주민센터), 이태원1·2동(주민센터), 용산2가동(주민센터), 후암동(후암백합교회·이상 14일), 이촌1동(용산청소년수련관), 이촌2동(주민센터), 원효1동(용산구문화체육센터), 원효2동(주민센터), 대한적십자사(보광동주민센터·이상 15일) 순이다.

용산구 홍보대사 방송인 샘 오취리는 용산2가동에서 행사에 참석한다.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은 청파동에서 김장을 한다. 자원봉사자 2000명도 함께 한다. 행사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다.

김장 분량은 91톤으로 9kg 상자 1만 120개를 채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용산구는 관내 저소득 계층 8202가구와 사회복지시설·보훈단체 235곳에 김장 김치를 보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도 샘 오취리, 베트남 유학생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김장 행사에 함께 한다”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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