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지난 결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지난 결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3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홀몸어르신&양자녀 결연식’을 개최한다.

종로구효행본부, 한국마사회 종로문화 공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100명과 양자녀로 선정된 효행본부 회원 100명이 결연 맺는 것을 기념하는 자리다. 

양자녀들은 향후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을 방문하고 말벗 상대, 집안일 돕기 등을 하게 된다.

결연식은 △가수 홍은미와 국악인 이혜솔의 축하공연 △결연자 상호간 상견례 △결연증서 및 선물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마사회 종로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봉환)에서 500만원을 후원하고 1인당 5만원 상당의 선물을 어르신께 증정한다.

한편 구는 2014년 홀몸어르신-지역주민 각 78명, 2015년에는 홀몸어르신-구청 직원 각 27명이 1대1로 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말벗 상대, 집안일 돕기 등의 크고 작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효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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