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창업 경진대회인 ‘2018 겟인더링 서울(2018 Get In The Ring Seoul)’이 2018 세계기업가정신주간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1월 1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회계·컨설팅법인 EY한영(대표 서진석)이 후원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하 재단)과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GEN, 회장 조나단 오트만)가 주관한다. 

재단과 네델란드 겟인더링 재단의 협약으로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겟인더링’은 권투링으로 제작된 특별 무대에서 주제별 피칭 대결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선발하고 본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 경쟁부문, ‘2018 겟인더링 서울 유스(Youth)’가 신설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사회적 변화를 위한 혁신을 고민하며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일반부 스타트업 참가자는 설립 8년 이내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예선을 통해 최종 8팀이 결선 무대에 진출한다.

시각장애인용 점자시계 개발 스타트업으로서 ‘겟인더링’ 한국대표 참가기업이었던 ‘닷(DOT)’은 2016년 겟인더링 세계대회에서 글로벌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자세한 내용 안내 및 참가 신청은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홈페이지(www.gewkorea.org)와 재단 홈페이지(www.koef.or.kr), 기업가정신 포털(www.eshi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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