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민보협) 신임 회장에 서영교 국회의원실 조혜진 보좌관이 당선됐다.
7일 열린 민보협 정기총회에서 제28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 보좌관은 민보협 출범 이래 첫 여성 회장이다.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조 신임 회장은 민보협 전체 회원 900여명 중 521명에게 추천서를 받았다. 민보협 회칙 상 회장 출마를 위해서는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조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연가 보장, 출산 및 육아휴직 보장, 주52시간 근무 보장 등 근뭄환경 개선 △권리향상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안 관철 △모든 제도·지원·선출에 여성보좌진 참여율 50% 달성을 내세웠다.
조 회장은 제16대 국회 정범구 의원실에 입사해 16년째 의원 보좌진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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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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