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와김_부두의 흔적 drawing_미디어이미지_2018
오와김_부두의 흔적 drawing_미디어이미지_2018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 만석동 우리미술관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전 ‘부두의 흔적’이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작은미술관 전시활성화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작은미술관 사업은 미술관이 없거나 미술문화 확산이 필요한 공공생활문화 공간을 일상 속 미술공간으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는 인천 만석동 일대의 부둣가를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투명 스크린의 겹침과 기호적 드로잉을 통해 미디어와 추상회화가 접목됐다. 작가는 프로젝트팀 ‘오와김’이다. ‘오와김’은 오택관, 김유석 작가로 구성됐다. 

‘오와김’ 오택관은 “만석동 일대 부둣가에 얽힌 풍화된 시간의 특질을 이해하고 대상화했다”며 “중첩된 구조를 통해 부두의 다사다난한 특색을 공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전시와 연관한 청소년 미디어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23일과 30일에 현장 선착순 및 전화접수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화 접수 032-764-7664)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www.wooriart.c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우리미술관 032-764-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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