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청년예술가 선발
선발 팀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 참가

ⓒ인천공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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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청년예술가 발굴·지원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인천국제공항은 18일까지 ‘청년예술가 발굴공모전’을 통해 청년예술가 10여 개 팀을 선발한다.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 정원에서 30분간 매일 2회씩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을 연다. 선발된 청년예술가들이 기량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청년예술가 발굴공모전’은 성악과 기악(현악기, 목관악기)부문 10여 개 팀을 선발한다. 각 팀은 연주자 본인과 피아노 반주자 등 해당부문 전공자 2인으로 구성된다. 만 19세~35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천지역 출생자와 연고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와 공연 레퍼토리 구성, 연주계획이 담긴 공연계획서 1부를 오는 18일까지 이메일(artport365@airport.kr)이나 등기우편(인천시 중구 제2터미널대로 444(운서동 2868) 제2합동청사 101호(22382)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팀은부상으로 소정의 지원금과 인천공항 명의의 활동증명서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인천공항 홈페이지(airport.kr)와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를 참조하거나 인천국제공항 T2 문화예술공연 사무국(032-741-7880)에 문의하면 된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청년예술인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게 이번 문화공연 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인천공항이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청년예술가들이 꿈을 펼치는 문화예술 공항이자,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 아트포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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