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서 ‘소방관과 함께하는 제1회 119런’ 행사 개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0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소방관과 함께하는 제1회 119런’ 행사가 개최한다. ‘어떤가’, ‘축제학교’, ‘소방인들의 공간’이 공동 주관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한다. 

119런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국민들의 재난 안전 의식을 높이고 119데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19데이는 11월 9일을 소방 안전 점검의 날을 뜻한다. 

행사 주제는 소방관뿐 아니라 일반인도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는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You are our Hero’로 정했다. 이날 △소방관의 119 출동 퍼포먼스 △소방관과 함께 신촌 연세로에서 서대문소방서까지 왕복 5.7㎞를 달리는 119런 △심폐소생술과 소방관 체력단련을 체험해보는 119스쿨 △소방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