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경남도청
‘2018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경남도청

 

3일 창원시 사림동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내 다문화가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 가족들을 격려하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난타동아리 ‘인타클럽’과 ‘극동XPL태권예술단’의 식전 무대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20개국의 국기 입장식과 김경수 도지사와 김지수 도의회의장의 축사,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10명에 대한 도지사표창 시상이 있었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토요글로벌스쿨 ‘티엔턴’ 합창단 공연과 오프닛 전자현악 공연 그리고 ‘히든클럽’, ‘고수를 찾아라!’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밖에 다문화가족이 직접 준비한 다문화음식체험, 다문화카페, 팡팡에어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축사에서 다문화가족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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