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해외문화원 더 넓은 곳으로 이전 개원한다
아르헨티나 해외문화원 더 넓은 곳으로 이전 개원한다
  • 김서현 수습기자
  • 승인 2018.11.12 20:03
  • 수정 2018-11-12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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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국유화 이전 개원식
한국문화원 국유화 이전 개원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은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국문화원 국유화 이전 개원식을 개최한다.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중남미 지역에 처음 생긴 한국문화원이다. 2006년 11월 일반저택을 개조한 건물에 문을 열었으나 늘어나는 한국문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이전 개원하게 됐다.

새로 개원하는 한국문화원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중심부인 레티로 지역에 있다. 1910년 프랑스의 유명한 건축가인 벤시츠(Bencich)가 설계한 벤시츠 궁(Palacio de Bencich)을 새 단장했다. 

7일 이전 개원식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의 가야금·대금 이중주, 판소리 사랑가, 태평소 시나위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시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국 공예작품을 전시한다. 

아르헨티나 교육문화과학부 파블로 아베유토(Mr. Pablo Abelluto) 문화 차관, 세르히오 바우르(Sr. Sergio Baur) 외교부 공공외교 대사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정·관계, 문화계, 언론계 인사 100여 명과 해문홍 김태훈 원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최봉현 원장, 주아르헨티나 임기모 대사, 한인회 이병환 회장 등이 개원식에 참석한다.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미술 전시, 소규모 공연, 한국어‧한식‧한국화 강좌, 케이팝(K-pop) 감상, 한국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현재 대다수 재외한국문화원이 임차건물에서 운영되는 반면에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국유화를 마쳐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절감된 기존 임차료를 문화교류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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