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이 31일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본사 앞에서 삼성·한화 금융계열사의 채용성파별 은폐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채용문화 개선을 위한 면접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있다.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이 31일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본사 앞에서 삼성·한화 금융계열사의 채용성파별 은폐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의 채용문화 개선을 위한 성평등채용 면접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공동행동은 삼성그룹과 한화그룹 금융계열사가 채용성차별은폐로 의심되는 관련 자료를 폐기했고, 고용노동부는 자료 보존 미준수로 과태료 300만원 부과 조치에 그쳤다고 밝히고 정부의 기업 범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와 근본적인 성차별 시정 제도 마련, 기업의 채용 단계별 성비 공개를 촉구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