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김운용몽골리아오픈태권도대회’  ⓒ김운용스포츠위원회
‘2018 김운용 몽골리아 오픈 태권도대회’ ⓒ김운용스포츠위원회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혜원)가 지난 10월 20일, 21일 이틀 간 몽골 울란바토르 올림푸 콤플렉스 체육관에서 ‘2018 김운용 몽골리아 오픈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5개국 100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국방부 장관, 환경부 장관, 국회의원, 몽골태권도협회 임원 등 몽골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몽골 전통음악, 춤, 군악대 공연과 함께 한국 MTM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있었다.

국인 선수는 일반인 선수 20여명이 대회에 출전했다. 44kg 체급에서 이선영 선수가 2위를, 37kg 체급에서 김희람 선수가 3위를, 53kg 체급에서 손상수 선수가 3위를 입상했다.

서현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해외에서 김운용오픈태권도대회를 전파하고, 고 김운용 총재님의 뜻을 널리 알리겠다”며 “장관님께서 사무실로 초청한 면담에서도 몽골태권도를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글로벌 조직 구성을 위해 몽골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 바드리오공(Enkhbat BADAR-UUGAN)을 집행위원으로, 몽골올림픽위원회 자문위원 오트공차간(Otgontsagaan JUGDER)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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