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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렉스클럽(회장 서충석)이 주는‘올해의 딜러’ 고객부문상에 신한은행 자금시장부 박애련 대리가 선정됐다. 한국포렉스클럽은 외환딜러들의 모임이다.

지난 1991년 신한은행에 입사한 박 대리는 현재 외환 딜러 2년 차. 그가 관리하는 고객만 400여 명에 이르며 하루 최소 4000만 달러 이상 거래를 할 정도다. 박 대리는 “처음 입사 때부터 외환 업무를 했기 때문인지 딜러가 익숙했다”며 “딜링 업무는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데 여성이라는 점이 대인관계에서 유리한 점이 많았고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을 살려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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