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ThanksUN 2300' 포스터 이미지
'2018 ThanksUN 2300' 포스터 이미지

 

올해 5회를 맞는 ‘2018 ThanksUN2300’가 11월 15일 오전 11시 부산UN기념공원에서 열린다.  

ThanksUN2300은 6·25참전 UN장병 추모 비석닦기 플랩시몹 행사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2300명의 유엔 병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부산UN기념공원은 2300명의 유엔 병사가 묻혀 있는 유일한 묘지다. 추모 현장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거붕백병원,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CTS기독교TV, 300프로젝트, 이사벨중학교, 인천하이텍고등학교, 화도중학교, 선플재단선플운동본부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글로벌창의인재양성소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 전쟁의 아픔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퍼스널브랜딩그룹 MU의 조연심 대표는 “온·오프라인이 연결된 시대인 만큼,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의 가치를 온라인을 통해 기록하고 기억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공동주관사인 원하는대로 이경희 대표 역시 “여전히 부산UN기념공원의 아픔을 모르는 국민이 많다”면서 “이 기회로 전쟁의 아픔을 되돌아보고, 유엔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식 후원사인 거붕백병원의 백용기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6.25 전쟁에 참여한 전사자들이 목숨을 걸고 지키고자 했던 가치,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플재단선플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 역시 후원을 결정하며 “이번 행사가 온라인의 선한 힘을 보여주고, 그 영향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비석 닦고 묵념하기 ▲비석과 발 사진 찍기 ▲페이스북 그룹(ThanksUN2300) 가입하기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를 해시태그로 달고 사진과 소감을 올리면 된다. 

후원 및 서포터즈 문의는 퍼스널브랜딩그룹 MU(wjddus852@naver.com)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