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애 광주여자기독교청년회 청소년쉼터 상담위원(왼쪽 두 번째)이 10일 광주지방검찰청과 범죄예방위원광주협의회가 주는 제19회 덕천청소년선도대상을 받았다. 유 회장은 청소년움직이는상담실도 운영하며 검찰청 분류심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덕천 장학회는 해마다 1500만원 상당의 기금으로 청소년 선도에 공이 큰 사람에게 상을 주고 있다.
광주 강정임 지사장
광주민우회, 2기 성폭력상담원 교육
광주여성민우회 부설 가족과성상담소는 제2기 성폭력 전문상담원 교육을 다음달 13일부터 2주일 동안 실시한다. 성폭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상담원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여성학 ▲여성주의 상담 ▲성폭력 상담의 특성 및 대응방법 등을 주제로 64강좌로 진행된다. 전문대 졸업이상 학력으로 사회복지법에 의한 사회복지사 자격을 가졌거나, 교원으로 3년 이상 일한 사람, 행정공무원으로 3년 이상 일한 사람, 사회복지 및 사회단체 임직원으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은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 이수자에겐 여성부가 인정한 수료증을 준다. 교육받을 사람은 다음달 6일까지 자격증 사본(소지자에 한함)과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증명사진 2장을 내면 된다. 교육비 20만원, 옛 광주매일신문사 강당. 문의 062-225-0550 백희정
광주 강정임 지사장
대구·경북 촛불시위 1만명 운집
대구·경북에서도 효순이 미선이를 추모하고 소파개정을 촉구하는 촛불이 타올랐다. 이 곳 시민 1만3000여 명은 14일 한미주둔군지위협정(소파) 전면개정을 촉구하는 시민평화대행진을 벌였다. 대구 시민 1만여 명은 이날 대구백화점 앞에 모여 ‘여중생대구경북대책위원회’의 경과 보고를 듣고 추모행사를 가진 뒤 한일극장-반월당-영대네거리-캠프워커 후문까지 4킬로미터를 평화행진했다.
칠곡 시민 3000여 명도 이날 미군 캐럴기지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가지는 등 경북도내 10여 곳에서 모두 3000여 명이 평화대행진을 벌였다.
경북 권은주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