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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실시된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인옥씨가 총 유효표 1488표 가운데 635표를 얻어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김인옥씨를 비롯해 총 4명이 출마해 경합을 벌였으나 홍일점인 김 조합장이 최다득표를 했다. 김 조합장의 당선으로 농협에도 첫 여성 조합장이 등장하게 됐다.

신임 김 조합장은 1957년 경남 창녕 출신으로 나눔장학회, 창녕여성팔각회, 창녕로타리클럽 구슬회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벌여왔으며 현재 사업과 농업을 경영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글로벌 경영시대에 걸맞는 기업형 축협조직으로 탈바꿈해 연체비율을 낮추고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건전한 결산이 될 때까지 무보수 조합장으로 봉사할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합원이 직접 조합장을 선출하는 조합장 직선제는 지난 1989년 도입됐으며, 전국의 조합장은 현재 13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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