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여성글마을 잔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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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통합 하나은행의 출범 일을 기해 ‘하나여성글마을 잔치’를 마련한다.

지난 1996년 출발, 매년 시행되는 글마을 잔치는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문학에 관심을 가졌던 여성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주부·아내·직장인으로서 느꼈던 점들을 시와 수필로 담아보는 기회다.

하나여성글마을 잔치는 기성 문학대회와 구분되는 순수 아마추어 문학대회로 문학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고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존의 문화은행의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7회 글마을 잔치는 ‘통합’의 의미를 살리고자 만남이라는 대 주제를 가지고 실시된다. 만 20세 이상 성인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기간은 2003년 1월 25일까지다. 수상자는 내년 2월 11일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에서 발표된다.

응모요강

·부문:시, 수필

·주제:시 부문(손잡음, 디딤돌, 새벽), 수필부문(접목, 실현)

·분량:분량 제한 없음(단 시는 3편 출품을 기본으로 함)

·자격:만 20세 이상 성인 여성

·응모기간:2002.12.2∼2003.1.25

(우편 접수는 당일자 소인분까지 인정함)

·접수방법:우편(서초구 서초동 1640-26 반도빌딩 지층 심상사) 및 e메일(budget12@yahoo.co.kr)

·심사:심상사 주관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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