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성희롱 근절대책 마련

○…서울대가 교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대는 지난 1일 성희롱, 성폭력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신규채용 교수 워크숍에 ‘성희롱 예방교육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성희롱 예방교육 적용 범위를 신규채용 교수외로 점차 확대하고 특별강연회 등을 이용,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단과대별로는 성희롱과 성폭력, 성차별 문제를 전담하는 ‘성평등 자문 교수’제도 도입을 자율적으로 논의하도록 했다.

또한 성희롱 성폭력상담소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교내 성범죄 예방 차원에서 캠퍼스 순찰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 ‘여성정책용어사전’ 발간 예정

○…충남도는 지난 1일 공무원들의 여성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평등 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여성정책용어사전을 발간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성정책용어사전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등 여성의 발전, 보호, 지원 등에 관련된 법률 용어와 ‘농가도우미 제도’등 농촌 여성정책 용어들을 담을 계획이다. 도는 사전 발간을 위해 올 연말까지 수록할 자료를 모으고 내년 상반기에 발간, 일선 시·군까지 배포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공직자가 여성정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관련된 법률정책 이해를 돕는 용어사전을 발간키로 했다”며 “새로 나온 내용들은 지속적으로 첨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인력개발연구원 개원식

○…연세대(총장 김우식)는 3일 오후 2시 이 학교 알렌관 무학홀에서 연세 여성인력개발연구원 개원식을 가졌다.

여성인력개발연구원은 여대생의 지도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진출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기구로, 이러한 기구가 남녀공학에 설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한국여성개발원, 성인지적 통계생산 전략 세미나

○…한국여성개발원은 지난 5일 올림픽파크호텔에서 ‘성 인지적 통계 생산 전략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성 인지적 통계(gender statistics)란 남녀간 불평등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성별로 분리해 작성된 통계로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 가족, 교육 등 대부분의 기초적인 정부 통계들이 성별로 발표되고 있으나 성평등 정책수립이나 여성문제 연구에서 기존 통계들이 적극 활용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선진국에서는 법규로서 모든 통계를 성별로 발표할 것을 명기하고 있으며 스웨덴, 핀란드 등에는 성 인지적 통계 전담 부서가 발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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