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 인력의 인큐베이터 서울여성영화제가 옥랑문화재단과 함께 여성영화감독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옥랑상’다큐제작지원제는 긍정적 여성성을 담아내는 여성감독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안정적인 제작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고자 시작됐다.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처 선정되는 여성감독의 다큐멘터리(1편 이상)는 이번 제 5회 여성영화제 폐막식에 발표되며‘옥랑상’이라 명기돼 발표일자를 기준으로 1년 이내인 다음해 제6회 서울여성영화제 개막전까지 완성돼야 한다. 완성된 작품은 제6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심사를 거처 첫번째 지원작으로 선정된 이정화 감독의〈왠지 작은 찻잔과 밥그릇〉과 이진상, 정수연 감독의〈두 할머니〉는 이번 서울여성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지원회수 :매년 상반기 1회 1작품 이상

지원내용 :최대 천만원 이내 필름 구입비, 기자재 사용료, 후반 작업비 등 순수 제작비 위주로 지원

지원대상:다큐멘터리를 연출 또는 스텝으로 제작 경험이 있는 여성

접수기간:2003년 2 월 10 ~14일까지(5일간)

문 의:홈페이지 www.wffis.or.kr(02-583-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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