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12월 이달의 CEO로 (주)신진택시의 김은옥 대표를 선정했다.

신진택시는 1961년 택시 20대로 시작, 1986년에는 교통부 장관으로부터 택시선진화 표창을 수상했으며 1996년에는 대구시에서 최초로 그랜저 급 모범택시를 운영했고 1998년에는 전 차량에 무선망을 장착해 콜 택시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매년 2회 이상 시각장애인 행사에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택시 요금의 20%를 인하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해 대통령 표창과 택시업계 최초로 노사 화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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