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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기념사업회(운영위원장 두재균)가 <박경리와 최명희:두 여성적 글쓰기>(태학사, 2000)에 수록된 평택대학교 이덕화 교수의 ‘최명희의 문학세계’를 제2회 혼불학술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제2회 혼불문학제 기간인 11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내 건재아트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덕화 교수는 와세다 교환 연구원과 한국여성문학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현대문학학회 부회장과 <타자비평> 편집위원직을 맡고 있다.

한편 혼불학술상은 고 최명희 선생의 소설 <혼불>을 대상으로 그 문학세계를 집중 탐구하고 나아가 한국문학연구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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