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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합회 성영자 회장(사진)은 16, 22일 ‘상황극을 통한 건강한 성문화 만들기’ 시사회와 공연을 갖는다.

이 공연은 청소년의 성과 관련된 문제에 보다 근본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학교 등 집단현장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성에 대한 참된 시각을 일깨워주고 평등한 남녀관계와 공동체 생활을 제시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성영자 회장은 “문화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은 남녀의 성에 대한 본질과 중요성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고, 남녀가 평등한 공동체 삶에 대한 비젼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주님, 제발 깨어나세요’ ‘할머니, 고맙습니다’의 두 상황극으로 진행되며 시사회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 가산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중·고등학생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연된다. 정식 공연은 22일 경복 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강당에서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신아령 기자asshin@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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