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직)는 8∼10일까지 민통선내 통일촌에서 제6회 파주 장단콩 축제를 개최한다.

파주 장단콩 축제는 WTO체제 속에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얼굴있는 농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97년부터 매년 11월중에 통일촌에서 생산자 농민과 도시지역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큰잔치다.

장단콩은 1913년 최초의 콩 장려품종으로 선발 유지돼 온 순수 토종콩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뛰어나 파주명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주요행사로 장단콩의 우수성 및 차별성을 전시하는 행사인 알콩마당, 먹거리 공간인 달콩마당, 체험프로그램인 놀콩마당,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지는 어울마당, 우량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판매마당이 있다. 그밖에 성인병 무료 검진센터, 페이스페인팅, 무료 퀵서비스 등도 있다.

임진각 광장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출발하며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031) 940-4911∼8

김정숙 파주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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