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회(회장 안이정선)는 여성 정치참여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여성 정치의식 부재를 극복하고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경북대학교와 대구동부여성문화회관에서 여성정치학교를 개최했다.
대구동부여성회관에서 열린 여성정치학교에서는 고은광순(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이 주부들을 대상으로 ‘주부들이 바꾸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경북대학교 복현회관 2층 회의실에서는 ‘기성정치 젊은이가 바꾸자’라는 주제로 나흘동안 여성정치학교가 열렸다. 5일 고은광순씨의 ‘여성과 정치’ 6일에는 김진향(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정치학) 박사의 ‘새로운 정치문화 읽기’ 7일에는 최상천(작가, 전 효성가톨릭대)교수의 ‘어떤 대통령이어야 하나’ 8일에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양승주 수석연구원의 ‘지방자치제도와 여성 유권자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각각 있었다.
경북 권은주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