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꿈, 감동의 나눔’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제2회 광주국제영화제가 지난 10월 25일 ∼31일까지 열렸다.

25일 오후 5시 30분 전남 도청앞 광장에서 2만5천여 명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개막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세계 20여개국 220여편(극영화 장편 80, 청소년 영상전 60, 애니메이션 장편 7 단편 61, 한국우수작 15)의 영화를 광주, 무등, 엔터시네마, 시네시티 극장 등에서 상영했다.

이번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을 보면 ▲영시네마-아르헨티나의 시네아티스트로 부상한 마르텔 감독의 <늪>,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한 일본의 만나구니토시 감독의 <언러브드>, 미국의 신인감독 수상작 <조지워싱턴> ▲시민영화제-흥미롭고 로맨틱한 <아이언 팜> <오버더레인보우>, 인도영화 <까삐 꾸시 까삐 깜> ▲프랑스 범죄영화 특별전 ▲니카츠 에로영화 걸작선 및 구마시로 다츠미 특별전 ▲영화역사 다시보기 ▲한국영화 회고전 <귀로>, <마의 계단>, <돌아오지않는 해병>, <삼포가는길> ▲동북아시아 영화보기 등으로 시민들의 영화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비교적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영화들이 소개됐다.

박성숙 광주 통신원

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