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 있는 여학교가 폭탄 테러를 당해 교사 한 명이 부상당했다고 페미니스트다수기금이 밝혔다.

이는 아프간 여학교에 대한 여덟번째 테러다. 지난달에는 가즈니구의 한 학교에 폭탄이 투척됐으며 북부 지구에 있는 두 학교는 불에 탔다.

칸다하르에서는 지난 4월에 ‘여성들이 직업을 가지거나 학교에 가면 폭력을 행사하겠다’는 경고가 담긴, 손으로 쓴 유인물이 배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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