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시장 전면개방으로 고사 위기에 놓인 우리 쌀을 지키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의 여성들이 나섰다. 지난 10일 경북여성농민회, 대구여성회, 대구여성장애인연대, 민주노동당 대구시지부 여성위원회, 반미여성회 대구경북지부 여성노조 대구지부,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지회, 함께 하는 주부모임 등은 대구백화점 앞에서 ‘우리 쌀 지키기 대구경북여성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우리 쌀 지키기 대구경북 여성연대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우리 농민들을 바라보고만 있을 순 없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대구·경북 지역에서 추수농활, 300인 여성선언, 수입농산물을 안 먹는 주간 선포 등의 활동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 지키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주체로서 쌀 시장 완전개방을 막기 위해 적극 투쟁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 권은주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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