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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및 16개 시·도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한 여성(당연직 제외)의 비율이 평균 28.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한명숙 여성부장관이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2002년도 상반기 위원회 여성참여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37개 중앙부처의 269개 위원회 및 16개 시·도의 992개 위원회 등 전체 1천261개 위원회에 소속된 위촉위원 1만6천940명 가운데 여성위원은 4천876명인 28.8%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의정부 출범 초기인 1998년 10%에 비해 약 2.9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한명숙 여성부장관은 “2002년 말까지 여성참여 목표율 30% 달성 추진과 함께 여성정책과 관련이 많은 위원회부터 위원장·간사 등 주요직책에 여성위원이 임명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 권장하는 등 여성위원의 참여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무회의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신설 또는 변동되는 위원회에 지속적으로 여성위원을 위촉해 2002년 6월말 현재 여성참여율이 30%이며 이는 2002년도 목표율(30%)을 상반기 중에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앙행정기관은 전년도 19.5%보다 다소 증가한 25.3%로 나타났다.

중앙 부처의 소관 위원회 여성 참여현황(위촉직)을 살펴보면 청소년보호위원회가 8개 위원회에 총 82명의 위촉 위원 중 32명의 여성을 참여시켜 39.9%로 1순위를 차지했으며 국방부는 6개 위원회 246명의 위촉 위원 중 여성은 28명(11.4%)으로 꼴찌였다.

여성정책담당관실이 있는 6개 부처 중에는 노동부가 13개 위원회 232명의 위촉 위원 중 86명이 여성(37.1%)으로 청소년보호위원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16개 광역자치단체의 소관 위원회 여성 참여율(위촉직)은 강원도가 36.4%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광역시는 19.1%에 그쳤다.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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