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문화예술인총연합(회장 오현주)이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장금정 도공의 생활 속에 숨쉬는 막사발 전시회’를 연다. 영화‘취화선’의 마지막 장면에 나왔던 가마를 기억한다면 이 행사를 눈여겨볼 만 하다. 바로 그 가마에서 만들어진 그릇들이 전시되기 때문이다.
강남 소재 예맥화랑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는 경남 하동 새미골의 장금정 여사가 30여년간 직접 빚고 구운 새미골 다기·도자기 접시·숨쉬는 막사발 세트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문의:02-549-8952 (예맥 화랑)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