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아이의 엄마가 설탕을 사기 위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발생했다. 아이의 엄마와 가해자는 한때 부부 사이였으며 가해자인 포츠는 피해를 당한 아이의 생부이기도 하다.
사건 당시 포츠는 다른 여성과 동거중이었는데 이 동거녀는 바지를 벗은 채 아이와 함께 있는 포츠를 아이의 집에서 발견했다고 증언했다. 이런 증언외에 DNA 테스트 결과 포츠가 아이의 성폭행범임이 입증됐다. 피해 아이는 성폭행 과정에서 내장이 파열되는 등 육체적 피해를 입고 수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 재판을 맡았던 판사 코크 (Kock)는 자신이 판사로 일한 이래 이렇게 끔찍한 사건을 다루기는 처음이라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 사건이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강간범에 대한 사형 또는 강제 거세와 같은 보다 강력한 법적 조처를 취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