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유순)는 지난 7월 19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제3회 여성합창대회를 가졌다. 여성소규모 공동체를 육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여성합창대회는 여성문화활동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농촌주부들이 노래를 통해 내 고장을 사랑하고 서로의 삶에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정서함양과 화합에 기여하는 계기도 되었다. 합창대회에는 모두 16개 팀이 출전해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자랑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전주 YWCA합창단, 금상은 완주군 주부합창단이 수상했다.

전주 김정연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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