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여성 한마음 달리기 대회 및 여성상 시상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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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연천군에서는 여성주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여성지도자 및 일반여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한마음 달리기대회 및 여성상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있었다.

김규배 신임 연천군수의 축사와 함께 범국민적 남녀평등 촉진에 대한 관심과 여성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내용의 21세기 남녀평등헌장 낭독도 있었다. 이날 여성상 수상자로는 훌륭한 어머니상 부문에 서갑숙(백학면)씨, 봉사부문 수상자로는 독거노인 보살피기, 김장해 주기,

도배·장판 해주기 등의 활동으로 소외계층의 대모 역할을 해 온 이계숙(미산면 새마을 부녀회장)씨가 차지했다. 또한 여성회관 1기 스포츠댄스 팀의 공연과 얼마 전 서해교전에서 희생된 병사들을 위한 추모곡, 분당YMCA 어머니 합창단의 합창이 있었다.

한편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4차선 신도로를 지나 군민회관까지로 코스가 정해져 있었던 달리기대회도 많은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연천 문현주 통신원 hyunju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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