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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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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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의 현대 사상가를 까칠까칠한 재생지로 엮어진 책 한 권 속에서 편안하게 만날 수 있다. 각 사상가들의 저서를 다시 보는 작업이다. 쉽지만 깔끔하게 싣고 있어 방대한 현대 사상 세계의 문 앞에서 주저하는 이들을 친절히 안내해준다. 출판 칼럼니스트 최성일씨가 도서신문 등에 연재했던 기획물들을 엮어낸 단독저서다. 공동저자들이 사상가 한 명씩을 ‘잡고’ 평해 시각이 혼란스러운 다른 평전들과 비교하는 맛이 날 듯하다.

최성일 지음/책동무 논장/1만5천원



계간 환경과 생명 2002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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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환경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실천적 탐색을 해 오고 있는 녹색 담론 전문지 <환경과 생명> 여름호가 나왔다. 특집으로 다룬 ‘환경운동 진영의 정치참여’ 논쟁에선 양대 환경단체인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의 주도권 경쟁을 공격적으로 다룬 논제가 주목된다. 또 생리대와 여성 화장품의 안전성에 대해 제조회사의 성분 공개를 촉구하고 있는 에코페미니스트 공동체 ‘꿈지모’의 글은 생태여성론의 싹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부분이다.

송상용 외 20명/(사)환경과 생명/8천원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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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풍경’ ‘거울’에서 자신이 그린 동자승만큼이나 해맑은 글을 열어보인 원성스님이 어머니 금강스님과 함께 한 인도여행기. 저자가 직접 찍은 190여 컷의 사진에서 삶의 순간순간을 투명하게 관조하는 인도인들의 영혼의 울림이 느껴진다. 더 이상 바랄 게 없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이 즐거운 경지, 금강 스님이 책 말미에 맺은 그 경지를 독자들은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다. 자신과 세상을 다시 바라보는 여유에 젖어볼 수 있다.

원성 지음/이레/9천원



아이의 마음에서 시작하는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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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관점에선 최상의 육아방법이 아이에게는 최악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완벽한 부모보다 위험한 아이의 적은 없다는 전제 아래 아이들의 특수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충고한다. 월령별로 완벽한 스케줄에 맞춰 아이를 교육해야 한다고 믿는 요즘 엄마들에게 육아는 가르침이 아니라 생활 그 자체라고 강조하고 있다. 아이의 입장이 돼 주변 사물을 생각해본다면 아이 키우는 어려움은 의외로 쉽게 풀린다는 게 아동심리 전문가인 저자의 주장.



이리나 프레코프, 크리스텔 슈바이처 지음/웅진닷컴/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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