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일하는 여성을 위한 100대 기업을 선정해온 미국 <워킹마더>지가 앞으로 유색인종 취업 여성을 위한 최고의 기업들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킹마더>는 7월호에서 유색인종 여성은 백인에 비해 임금, 직장내 지위 등 많은 면에서 뒤져 있다며 앞으로 1년 내에 이들을 위한 기업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다트머스 투크 대학의 경영학과 부교수인 엘라 엔드몬드슨 벨과 ‘우리의 분리된 길’의 공동저자인 스텔라 엔코모가 유색 인종 여성에 대한 이해와 기업 선정 등 이 기획에 도움을 주고 있다. <워킹마더>지는 앞으로 백인여성과 흑인여성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 이 차이가 직장에서의 승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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